[ 교토, 니시키 시장 ] gyukatsu(규카츠, 교토가츠규)

안녕하세요. 홍당무입니다~!

 

작년 12월에 교토를 갔다왔습니다.

 

니시키 시장을 걷다가 교토가츠규를 발견해 먹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랑 맛이나 식감이 어떻게 다르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교토가츠규 위치

구글지도를 캡쳐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살펴보면, 평점이 나쁘진 않아 용기를 내어 들어갔습니다.

 

@줄 서는 중에... 메뉴 구경했습니다.

소의 부위에 대해 설명한 페이지인 것 같습니다.

직원이 추천해준 바에 등심이 맛있다고 합니다.(영어를 할 줄 아시는 일본직원)

안심, 등심 세트가 무난하다고 해서 각각 주문했습니다.

 

@들어가보다.

위에서부터 등심, 안심 세트였습니다.

 

@맛보다.

위처럼 작은 화로에 구워 먹어봤습니다.

등심, 안심 각각 먹어봤는데요.

등심은 깔끔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안심은 맛이 있는데.... 등심이 더 맛있었어요.

 

우리나라는 튀김이 바삭바삭하고 식감이 조금 딱딱했어요.

일본 큐카츠는 튀김이 얇고, 식감이 부드럽고 물렁물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음식의 식감을 어색해했습니다. 우리나라랑 식감이 이렇게 다르니까 신기했습니다.

우리나라랑 다른점은... 야채(샐러드)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기억나지않아서.. 우연히 앉은 자리에 종이가 있었습니다.

이 종이에 뭐라고 적냐면(네이버 번역앱으로 찍어봤습니다!) 라인 추가하면, 샐러드 리필이 된다고 하길래, 라인에 큐캬츠를 추가했습니다.

직원보고 라인을 보여주고 샐러드 리필해도 되는지 질문해보니 직원이 친절하게 리필해줍니다.

다행이다!!

덕분에 많이 먹었습니다.

 

밥, 국, 샐러드 리필된다고 합니다.

앉은 자리에 종이가 있으면 네이버 번역앱으로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이런 식감을 좋아하는나 했습니다.

 

@나오다

나와보니까, 밖에서 아직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쌀쌀하고 추운 밤이었습니다!